제주시 19세 이하 청소년 1인 가구 237명

제주시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인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청소년 237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결과에 따르면 주민등록 상 10대 미만 1인가구는 23명, 10대 1인 가구는 214명이었다.

제주시는 대상 청소년 237명 가운데 207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30명은 부재, 해외체류 등으로 향후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돌봄 위기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거·재학·건강상태 및 보호자와의 동거 여부 등을 직접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파악 등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