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960~80년대 사진필름 3만 7,000컷 디지털 변환 추진

  • 2024.08.12 10:14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사업비 8,9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진필름 디지털 변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필름형태(사진 및 슬라이드)의 자료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전자 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각 부서 캐비닛에 보관돼 있던 1960~80년대 생산(추정)된 필름으로 3만 7,000컷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약품 처리를 통해 필름을 세척한 후 필름전용 스캔장비를 사용해 고해상도(3,200 dpi)의 전자파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일부 필름을 스캔(공정률 12%)한 결과 1960년대 초에 생산된 흑백사진이 집중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이번 작업을 거쳐 ▲제11대 강성익 지사의 초두순시(1961) ▲제12대 김영관 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