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세입 납부..가상계좌 도입 원인자 부담금 93% 온라인 납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상하수도 사업 관련 세입 납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도입된 원인자 부담금 등 급수외 세입 고지서를 납부할 수 있는 실시간 가상계좌 서비스와 10월부터 시작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1899-7116)가 주요 개선사항이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지정된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고지서 납부와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도외 거주자나 은행 영업시간 외 납부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납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