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쥐치 수산물 먹거리 특화 소통 간담회 가져 - 경남데일리

  • 2024.08.12 14:11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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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쥐치 수산물 먹거리 특화 소통 간담회 가져 - 경남데일리
SUMMARY . . .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에 강한 양식 품종의 개발이 시급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로 거제도에서 쥐치 수정난부터 종자생산, 양식까지 완전양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대표 수산물 먹거리로 개발 선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바다를 품고 있어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타 지자체에 비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마케팅과 브랜딩이 부족했다"며 "코끼리 조개와 함께 쥐치 수산물 먹거리 특화거리를 시범 운영해 우수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해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하는 변화의 마중물이 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우명수 성포상인연합회 회장은 "1970년대 흔히 접했던 쥐치가 현재는 어획량이 줄어 아주 귀한 생선인데, 이젠 365일 생산이 가능한 것에"고무됐으며 "1950년대 성포항은 부산-거제-통영-여수의 바닷길을 이용하던 사람들로 북적인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상인연합회가 합심해 코끼리 조개와 연계한 쥐치 수산물 특화 거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홍주 거제대학 조리제빵과 학과장은 "평소 거제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쥐치로 만든 회와 조림부터 매운탕까지 이젠 연중 저렴하게 소비자가 맛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대학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연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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