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극심한 폭염·가뭄에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 2024.08.12 16:25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극심한 폭염·가뭄에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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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이로 인한 초기 가뭄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구좌읍 당근 파종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당근 발아가 지연되고 불균형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가뭄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기존에 파종한 이후 가입이 가능했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가 올해부터는 가입 조건이 50% 출현율(발아상태)로 변경되면서, 가뭄 등으로 출현율이 낮은 농가의 보험 가입이 어려워져 농가 피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폭염 장기화에 따른 초기 가뭄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 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처리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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