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는 미술관', 아트페스타인제주 10월 팡파르

전시는 크게 ▲산지천갤러리 전시 '장소, 기억과 시선의 사이' ▲야외 입체전시 '제주, 인공과 자연 사이' ▲ 초롱 전시 '사람과 풍경 사이' ▲미디어 파사드 '기술과 환경 사이' ▲아트쇼케이스 '히든 브릿지 프로젝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과 예술 사이' 등으로 구성된다.

아트쇼케이스는 전문 예술가와 예비 예술가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로, 도내 미술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명을 선정해 쇼케이스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갤러리, 산포광장 일대까지 이어지는 초롱전시는 작품을 4면으로 프린팅하고 작가 이름, 작품 텍스트가 담긴 초롱이 야간을 밝혀준다.

뿐만 아니라 작품 호수의 다양화로 전시 연출 효율성을 극대화한 산지천갤러리에서의 실내 전시와 산지천일대에서의 야외 입체 작품들로 인공 자연을 구현하는 야외 입체 전시, 북수구광장과 산지천갤러리 앞에서 미술인과 제주시민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