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찌로 나누는 행복

  • 2024.08.13 18:09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타지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보내기로 하고 마트를 찾았다. 요리를 그리 잘하는 편이 못돼서 부담은 되지만 요즘 인터넷 검색만 하면 자세히 설명되 있어 음식 만들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다. 마른반찬 몇 가지에 오래 보관해도 상하지 않을 장아찌를 만들기로 하였다.

장아찌의 주재료인 마늘을 샀다. 지역의 전통식품인 장아찌는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채소류를 가지고 담그는 것으로 마늘, 양파, 고추, 무, 오이 등 재료로 쓰인다. 이들 중 가장 쓰임이 많은 것은 마늘이다.

마늘이 미국 타임지에서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오늘날 웰빙식품으로도 인정 받고 있다.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와 지중해 연안 지역이다. 백합과(白合科)중 가장 매운 식물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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