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발명창의올림픽서 한라산 조릿대 연구 제주 청소년팀 대상 수상

대회 결과 제주도의 한라산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태교란종인 야생 조릿대를 연구해 여드름 전용 화장품, 제주조리 아크노프(Jeju Jori Aknoff)을 개발한 제주 국제학교팀(고치가치팀, 대표 윤지담)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환경단체인 세이브제주바다에서 만나 한라산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태교란종인 야생 조릿대 문제를 알게 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릿대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약 1년 6개월의 연구를 통해 야생 조릿대의 여드름균에 대한 항균활성 반응을 찾아내어 청소년을 위한 여드름 클린징폼을 개발하게 됐다.

기후변화로 인해 한라산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생태교란종 야생 조릿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생물종다양성을 위협하고 있어 한라산의 골치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