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16일 더 헤븐 마스터즈서 승리 잇는다

시즌 첫 승 뒤 2주간 휴식을 취한 윤이나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더 헤븐 컨트리클럽은 이전에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해 곽보미, 최혜진, 박성현 등 장타자들이 우승을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이예원은 7월에 열린 롯데 오픈에서 공동 53위, 2주 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공동 40위로 부진했지만 언제든지 우승 경쟁에 뛰어들 실력을 갖췄다.

드라이브 비거리 1위(256.5야드)인 방신실은 롯데 오픈에서 공동 16위를 한 뒤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에서 공동 8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며 매 대회 순위를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