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17일 개막…36개국 78명 참여

  • 2024.08.14 00:10
  • 21시간전
  • 경상일보

부산시는 ‘2024 부산비엔날레’가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를 주제로 오는 17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8월에 개막한다. 원도심 일원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등 4개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부산비엔날레 최초로 베라 메이와 필립 피로트가 공동 전시 감독을 맡고, 36개국 62개팀 작가 78명이 참여한다. 전시 이외에도 ‘해적 패널’, ‘사운드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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