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분할 · 신설 회사 10월 출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14일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이사회에서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으며, 이날 열린 임시 주총를 통해 최종 확정, 통과시켰다.

엔씨큐에이는 QA(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신설 회사들은 기술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활용해 B2B 중심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본연의 경쟁력을 지킬 뿐 아니라 지속 성장의 기틀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