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포트홀 정비 주야간 긴급보수반 운영

제주시는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이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긴급보수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회 추경 예산으로 4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요도로 나머지 구간 10개 노선(A=600a)에 대해 긴급 포장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 포장 전문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싱크홀 발생에 따른 긴급 복구 등 주·야간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포트홀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긴급보수반을 투입하는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포트홀 발생 건수는 1,677건으로 주간선도로 12개 노선, A=1,361a에 40억 원을 투입해 포장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