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꽃 퍼레이드...경축음악회로 분위기는 '절정'

이에 앞선 15일에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경축 시가 퍼레이드와 음악회가 열려 세계 관악인과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철)는 15일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칠성로 차없는 거리, 해변공연장 코스로 시가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야외 광장에서 염광고등학교마칭밴드가 벌이는 마칭쇼를 시작으로 이어진 시가 퍼레이드에는 올해 관악제에 참여한 국내‧외 관악인과 콩쿠르 참여자 등 총 22개국, 13개 팀, 총 500여 명이 관악 행렬을 이뤘다.

행진은 제주문예회관 야외 광장∼칠성로 차없는 거리∼제주해변공연장 코스를 행진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색다른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