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과 17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빛의 하영'을 함께 걷는'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고려 1일 4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 토요일 행사는 사전접수 2일 만에, 금요일 행사도 사전접수 5일 만에 신청이 마감이 되는 등 도내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 내 주요 명소인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서귀진성, 이중섭거리 등에서는 퀴즈쇼, 페이스 페인팅, LED풍선 만들기, 야간 포토존 촬영, 이색 사연 달달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종점에서는 슬리피, 딥플로우 DJ공연 등이 진행되어 걷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하영 있어 서귀포 원도심의 아름다운 밤을 경험할 수 있는'빛의 하영'을 많은 분들께서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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