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재래시장 道와 합동점검 실시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대한 기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건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오는 23일까지 道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50여 개를 대상으로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영업자(종사자) 중심의 교육과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가공실 또는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종사자 손 소독 등 기초위생부분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취약한 식품위생 부분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