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동물농장] 탈출 오리 미스터리, 대한민국 야생 탐험 보고서 6부- [잇다] DMZ 숨바꼭질 2편

  • 2024.08.19 10:42
  • 4시간전
  • SBS
동물농장 야생탐험보고서 6부, DMZ

작고 귀여운 포니부터 앵무새, 콜덕 등 동물들과 공존하는 천안의 한 카페를 제작진이 찾았다. 모두가 꿈에 그리는 그림 같은 이곳에서 제보자 승미 씨는 콜덕 <네이>와 매일같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울타리의 좁은 틈을 비집고 나와서는 승미 씨에게 잡히지 않으려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는 녀석은 대체 왜 매일 탈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에도 네이가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오리들 중 한 녀석이 네이를 쫓기 시작한 것이 목격되었다. 필사적으로 치는 네이의 뒤를 집요하게 쫓으며 공격하던 녀석은 급기야 부리로 네이의 목덜미를 잡아채기까지 한다. 혹시 그동안 네이가 탈출을 감행했던 이유가 친구들의 괴롭힘때문이었던걸까?

녀석의 탈출 이유를 알기 위해 제작진이 뒤쫓기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쏜살같이 탈출한 네이를 찾아 헤매다 울타리 바깥 도로변 수풀에서 네이를 발견했다. 제작진이 가까이 다가가자, 황급히 무언가 감추더니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듯 카메라를 부리로 쪼며 경고까지 하는 네이. 과연 네이가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은 무엇일까? 시도 때도 없이 울타리를 탈출하는 오리 네이, 녀석이 탈출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놀라운 이유가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밝혀진다.

대한민국에 남은 맹수의 흔적,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해 비무장지대 인근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을 찾은 제작진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거대한 몸집에, 자동차 헤드라이트 같은 눈빛, 차원이 다른 포효소리를 내는 맹수,, 바로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호랑이를 봤다는 믿기 힘든 목격담은 옆 마을에서도 이어졌는데! 미확인 지뢰가 많아 주민들조차 접근하지 않는다는 비무장지대 인근 야산, 정말 그곳에 대한민국 백두대간을 누비던 전설 속의 맹수, ‘호랑이’가 살고 있는 걸까?!

산속에 설치해 둔 관찰카메라를 확인하던 그때! 바위굴 아래서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지난 24년간 단 한 번도 동물농장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었던 존재였다. 동물농장 최초 포착! 그동안 카메라에 제대로 담을 수 없었던 역대급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 야생, 그곳엔 어떤 생명이 살아가고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야생으로 떠난 150일간의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가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85회 <탈출 오리 미스터리>, <대한민국 야생 탐험 보고서> 6부 - [잇다] <DMZ 숨바꼭질 2편>은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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