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관리 대응…거버넌스 구축 필요해

이날 강연으로는 ▲이광야 충남대 교수 '농업용수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활동방안' ▲조영준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 물관리지원단장 '농업용수의 현실과 미래 발전방안' ▲맹승진 충북대 교수 '농업용수와 기후변화 대응' 등이 있었다.

이광야 교수는 거버넌스에 대한 정의와 가치 등을 소개하고 "통합물관리 등 앞으로의 농업용수 정책에 대해 민원을 내기 위해선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준 단장은 농업용 수리시설 현황, 이수‧치수 현황, 통합물관리 현황 등을 설명하며 "농업용수 미래 발전을 위해선 저수지 다목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 교수는 "최근 들어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점을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이라고 설명하면서 "통합물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거버넌스를 통해 제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