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배드민턴 유·청소년리그 성황리 종료

제주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1년간 훈련과 노력의 결과물인 '2024 유·청소년리그(U-16) 리그전'이 지난 17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가 주관한 이번 리그전대회는 남자부 6개팀 48명과 여자부 7개팀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초선수 육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전문체육과의 연계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리그전 외에도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일일클리닉을 운영하고, 스포츠 인권 교육을 통해 선수 및 스포츠인으로서 가져야할 덕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현정선 제주제일중 지도교사는 "배드민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훈련을 통해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협회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