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말복 맞아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 열려

  • 2024.08.20 16:59
  • 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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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말복 맞아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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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이해 지난 14일 '사랑을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일 계속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끓인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더운 날씨 탓에 삼계탕을 준비하던 회원들의 얼굴은 땀으로 흥건했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 때문인지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송대호 마을안전협의회장은 "홀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늘 마음 쓰였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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