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준비하는 제주 서예계 움직임 ‘꿈틀’

  • 2024.08.25 18:00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한글날 준비하는 제주 서예계 움직임 ‘꿈틀’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 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관덕정에서 서예대회 '제라진 제주어 오고셍이 쓰기 장원이요'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한글 및 제주어 문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제주어를 맛깔나게 표현한 작품부터 제주 속담과 민요, 생활문, 제주 전통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문구 등 다양한 제주어 붓글씨 작품들을 탄생시키게 된다.

이외에도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은 10월 한글날을 전후로 제주어의 바른 표기와 발음, 표현 방법 등 제주어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세계화로의 발판 마련을 위한 세미나 '제주어 졸바르게 골아보게 마씀(10월 3일 오전 11시 먹글이 있는 집)'을 비롯해 제주인의 정신적, 문화적 기반인 제주어 서예술 전시, 아름다운 제주어 간판상을 시상(10월 9일 오전 10시 제주도 한글날 기념식장) 등으로 제주어의 문화적인 미래 가치 창출과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제주지역 한글 서예계 큰 잔치인 제23회 한글사랑서예대전은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관에서 열리며 제주어 노동요 및 민요를 주제로 한 한글서예 작품으로 가득찰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의 제30회 회원전 '아름다운 제주어 작품전'은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먹글이 있는 집(예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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