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 및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8월 말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CCTV 및 집중단속반 등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초등학교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읍면동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제거 및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