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의원, 4‧3특별위원회 활동 성과 담은 '思‧삶, 기록과 기억'활동성과집 발간

  • 2024.08.29 16:13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한권 의원, 4‧3특별위원회 활동 성과 담은 '思‧삶, 기록과 기억'활동성과집 발간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前 4·3특별위원회 위원장(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전반기 4‧3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담은 200페이지 분량의 '思‧삶, 기록과 기억'활동성과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반기 4‧3특별위원회는 4‧3특별위원회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미래과제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는 정명(正明)을 설정, 의회 최초로 진상규명에 필요한 미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미국 공식 방문 등 국제적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4‧3정명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제도적 기반이 되는 4‧3도민교육조례를 제정, 4‧3 역사왜곡행위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조례 제정과 왜곡신고센터 개소, 4‧3특별법 영문법령 '폭동' 용어 수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한권 의원(전 위원장)과 박두화 의원(전 부위원장)은 활동성과집을 4‧3 영령들께 보고하는 참배를 한 이후 제주4‧3평화재단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윤수 여성부회장 등 유족회 임원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한권 의원은 "전반기 4‧3특별위원회가 2년의 활동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수 있었던 것은 언제 어디서나 4‧3과 관련된 일이라면 먼저 나서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4‧3특별위원회가 남긴 2년의 '기록'이,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에 기여한 '기억'으로 남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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