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9월 2일부터 관내 친환경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해 5년 주기로 점검을 시행하며, 올해는 총 65개소 중 점검 주기가 도래하는 17개소가 대상에 해당한다.
토양안심주유소란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이 설치되어 일반 주유소보다 강화된 저장시설 및 주유시설로, 유류 유출을 예방함으로써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주유소를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전적 예방을 위해 누유감지 및 경보장치 등 토양오염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점검과 함께 관리대장 작성·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정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토양안심주유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