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북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관내 21개 기업의 기업인들로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했다.
나동연 시장은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G-Space@East와 지역대학과 혁신기관을 연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발굴해 관내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양산시 산업구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양산시,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 양산상공회의소 3자간 MOU를 체결해 과학기술 교류와 기업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약속했는데 KOSES는 핀란드에 거주중인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로 풍부한 현지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나 시장은 핀란드 헬싱키 시청을 방문해 유하나 바르티아이넨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유하나 시장은 "이번 교류단을 맞이하면서 양산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양산시를 꼭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앞으로 기업들의 핀란드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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