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잰걸음이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다음달 2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긴급 시민사회연석회의를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연석회의에는 500여개 중도보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범사련 측은 이번 회의가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이뤄 선거에서 승리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교육감 선거에 집중, 합리적인 에너지와 서울시민의 간절한 요구를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갑산 범사련 대표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이뤄야할 과제”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