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더라도 행복을 꿈꾸어야 한다

  • 2024.08.31 22:01
  • 3시간전
  • 프레시안
벼락 맞더라도 행복을 꿈꾸어야 한다
SUMMARY . . .

레싱이 이 소설에서 그려낸 다섯째 아이는, 보수적 사고를 지닌 영국의 중산층 부부가 말 그대로 다섯 번째로 낳은 아이이다.

소설에서 '다섯째 아이' 벤은 해리엇과 데이비드 부부가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는 아이이다.

비정상적인, 혹은 다른 아이들과 다른 한 아이가 부부의 이상적인 가정을 파괴하는 내용이 소설의 상당 부분을 채운다.

배경은 1960년대 런던으로, 당시의 기준으로도 지나치게 '정상적인' 해리엇과 데이비드가 만나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가정을 꾸린다.

납득할 수 없는 성향을 지닌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모든 행복을 파괴한 상황은 부부에게 가족애로도 넘어설 수 없는 재앙이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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