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號, 오늘 첫 소집훈련...5일 팔레스타인전 승리 필수

  • 2024.09.02 00:10
  • 3개월전
  • 경상일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여러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2차전에 대비한 첫 소집 훈련에 나선다.

홍명보호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의 첫 일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선임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거세다.

적임자를 찾겠다며 5개월가량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가동한 끝에 10년 전 쓰라린 실패를 겪은 홍 감독을 선임한 대한축구협회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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