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 울산, 포항 난타전서 5대4 승리

  • 2024.09.02 00:10
  • 3개월전
  • 경상일보
▲ 지난달 3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5대4로 꺾은 울산 HD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시즌 세 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총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을 5대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울산은 15승 6무 8패(승점 51)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강원FC(승점 50)를 밀어내고 이날 현재 1위를 탈환했다.

울산과 포항은 2024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이날 동해안 더비는 ‘미리 보는 코리아컵 결승’으로 관심을 모았다.

울산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에 합류한 아라비제가 자신의 K리그1 두 번째 출전 만에 왼발 프리킥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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