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 박산골 희생자 기리는 합동제례 거행

  • 2024.09.02 15:56
  • 1일전
  • 경남도민신문
▲ 박산골희생자유족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쟁 중 신원면 박산골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제례를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행했다. /박산골희생자유족회

▲ 박산골희생자유족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쟁 중 신원면 박산골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제례를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행했다. /박산골희생자유족회

박산골희생자유족회(회장 신도철)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쟁 중 신원면 박산골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제례를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행했다.

유족회에서는 매년 음력 7월 28일 ‘거창사건’으로 인한 박산골 희생자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합동 제례를 지내오고 있으며, 이날 제례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이수용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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