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위원회 협의회, 역량강화교육 실시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레드서클) 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교육으로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위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김성은 강사(경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실내 교육에 이어 야외주차장에서는 이준기 강사(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장)와 함께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월정저수지를 거쳐 목재문화체험장까지 약 1.6km 코스로 걷기가 진행됐다.

옥원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서 배운 것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