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질문을 통해 작품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을 지난 4일 삼성초등학교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제주시내 3개 초등학교에서 14회간 진행되며, '다름'(다문화·인권), '무명천 할머니'(4·3), '이상한 휴가'(기후위기), '갈천 한 조각'(제주) 등 다양한 책 보따리를 활용 책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주제별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나와 타인의 경험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