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바닥부터 지붕까지, 공예로 본 건축의 미학…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 개최

  • 2024.09.06 14:37
  • 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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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바닥부터 지붕까지, 공예로 본 건축의 미학…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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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은 실내외 건축 공간의 공예 요소를 탐구하고, 건축의 기본 구조와 개념을 '공예'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다.

공예가, 장인, 건축가, 디자이너 등 20인(팀)이 참여해 공예와 건축의 관계성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신작 총 104점과 관련 기록 자료들을 선보인다.

창덕궁, 운현궁 등 궁궐·궁집 복원 조사 과정에서 버려진 도배지를 발굴해 그 가치를 조명해 온 건축가 장순용·장필구·이지영의 수집 자료를 소개하고 대단위 재개발 현장을 탐사하며 수집, 기록한 1960~80년대 '집'들의 공예적 부자재를 활용해 설치 작업을 이어온 여상희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공예와 건축의 관계성에 대해 열린 질문을 던지는 이번 '공예로 짓는 집' 전시를 통해 실내외 건축 공간을 완성하는 공예 요소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공예박물관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예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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