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이우진, 몬차 데뷔전서 ‘8득점’ 활약

  • 2024.09.09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울산 출신 이우진, 몬차 데뷔전서 ‘8득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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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 배구 리그에 직행한 울산 출신 이우진(19·사진)이 짧은 고국 방문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이우진은 지난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 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 나서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인 대한한공과의 경기에서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연습생으로 이탈리아 남자 배구 명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했던 이우진은 올해 3월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리가, 이탈리아 컵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프로배구의 명문 구단이다.

한국과 이탈리아 배구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키가 큰 선수가 이탈리아에 많아서 블로킹이 차이 난다"고 말한 이우진은 "앞으로 좀 더 섬세한 배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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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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