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도네시아에 폐기물 관리 노하우 전수

  • 2024.09.10 10:25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이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본탕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4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클린하우스 도입 및 설치,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음식물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구축, 폐기물 관리 제도 개선 등이다.

이번 공모는 2024년 단년도 사업인 트랙1과 2026년부터 3~5년간 실시하는 트랙2로 구분됐다. 제주도가 신청한 트랙2에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남미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25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7개 기관이 후보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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