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 청년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맞서 새로운 소득작목인 만감류 재배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을 일컫는 만감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재배 가능해진 아열대 작물이다.
지난달 28일에는 관내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선도농가와 청년 후계농업인 등 50여 명이 모여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시는 만감류 재배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정책사업 발굴과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미래 만감류 농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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