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민트로켓 법인 설립 나선다

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11일 신규 법인 민트로켓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민트로켓 법인 설립을 통해 자율성을 확대하고 원활한 글로벌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혁신적인 개발문화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트로켓은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로, 황재호 민트로켓 본부장이 대표를 맡게 된다.

황재호 대표 내정자는 "법인 독립은 민트로켓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구성원들과의 집중을 통해 제2, 제3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