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특혜 의혹 제기

  • 2024.09.12 17:31
  • 4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김해시의회 여야의원들이 ‘삼계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과 관련 투명성을 두고 특혜 의혹을 잇따라 제기해 말썽이 되고 있다.

시 삼계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지난해 9월 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최종계약을 앞두고 수도용 자재 적합 인증인 CP인증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계약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는 지난 6월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결과로 “해당장치와 관련된 기술용역이나 기술제안공고를 먼저 하지 않고, 특허를 가진 업체가 장치를 만들어 테스트를 실시한 후 기술제안공고를 한 것은 사실상 수의계약이라”며 편법을 이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비롯됐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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