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동, 인도, 몽골 등 20개국 60명의 해외 구매자가 직접 서울을 방문해 의료관광 국내 판매자와 1:1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서울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웰니스 콘텐츠를 해외 구매자들에게 먼저 소개하고자 지난 9일에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 구매자는 20개국 60개 사, 국내 판매자는 240개 사로 사전 예약 건수(PSA)는 이미 1,700건을 초과하여 전년 상담 건수 1,409건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1,409건의 상담 실적과 2천4백만여 달러(한화 320여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협의액을 달성한 바 있어, 서울 의료관광의 시장 성장률을 고려하면 올해 행사에서는 더욱 높은 계약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적인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무궁무진한 도시로서 국제 의료관광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선진적인 서울 의료관광 인프라를 국제 시장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의료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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