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유니티, 엔진 새 과금 정책 도입 철회키로

  • 2024.09.13 19:25
  • 2개월전
  • 더게임스데일리
[X파일] 유니티, 엔진 새 과금 정책 도입 철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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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3일 공지를 통해 " 게임 커뮤니티, 고객, 파트너들과 이용료 증액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런타임 요금제를 도입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지난해 발표한 추가적인 엔진 이용료 부과 계획을 사실상 취소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니티 에디터'로 개발한 게임에 대해 새로운 과금 체계인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새 과금 정책은 매출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000만원)를 달성하게 되면 20만회 다운로드 이상부터 1건당 20센트의 요금을 부과하는 등, 일정 규모 매출 및 다운로드를 넘어선 게임에 대해 이후 발생한 다운로드 횟수별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유니티 엔진은 인디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는데, 물적 기반이 약한 인디 게임 개발업체들에 추가 요금은 큰 부담이 됐다.

유니티는 그러나 런타임 요금제를 철회하는 대신, '유니티 프로'와 '유니티 엔터프라이즈'의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니티 개인이나 스타트 업 개발자를 위한 플랜인 '유니티 퍼스널'의 경우 계속 무료 이용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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