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병해충 방제로 안전한 유채나물 생산

  • 2024.09.16 00:00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유채나물의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최소한의 농약 사용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당부했다.

유채나물은 1년에 2~3회 수확하는 겨울철 잎채소로 우리가 섭취하는 잎에 농약이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하고 적절한 농약 사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이 유채나물에 발생하는 병해충 종류와 발생 시기, 피해 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 주요 병해충은 노균병, 배추좀나방, 도둑나방, 무테두리진딧물으로, 대체로 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노균병은 유채나물에 가장 큰 피해를 준다. 잎에 노란 병반이 생기고 잎 뒷면에는 흰 곰팡이 포자가 생긴다. 재배면적 10a당 종자 6~7㎏정도 적정량 파종해 밀식되지 않게 하고, 잦은 강우와 저온(15~20℃)이 지속될 때 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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