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하수도 자재창고 준공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상하수도 자재창고를 이달 초 준공해 긴급복구 자재 보관 등 민원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재창고에는 300여 종, 총 5200여 개의 자재를 보관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상하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자재 공급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당초 기존 자재창고로 사용되던 강정정수장 창고가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난해 건축부지를 확보하고 상하수도 자재창고 신축 공사를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자재창고가 준공되면서 민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