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 기조연설, 세계유산 리더 세션 및 세계유산지역 세션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팀 배드만(Tim Badman)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유산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리더 세션에서 이샨로센 오디아우아(Ishanlosen Odiaua) 세계은행 선임 사회개발 전문가가 발제를 맡아 기후위기 속 유산의 보존과 활용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세계유산지역 세션에서는 제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북아일랜드(자이언츠코즈웨이), 크로아티아(플라트비체국립공원) 일본(아오모리현), 중국(산둥성 태산) 및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사바공원) 등 해외 5곳의 대표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등 시의성 있는 주제로 유산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와 세계유산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유산과 환경, 관광 분야를 아우르며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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