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국군묘지 ‘국가관리묘역’ 지정

  • 2024.09.18 15:53
  • 2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사천 국군묘지 ‘국가관리묘역’ 지정
SUMMARY . . .

사천 국군묘지는 6·25 전쟁 정전협정 후인 1953년 10월 15일 사천공항 인근 사천읍 구암리 야산에 조성됐으나 비행기 소음과 묘지 앞 철로로 접근 상 불편을 야기, 유족들의 묘소 이전 건의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사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군 장병에 예우를 다하고 유족들의 의견을 고려해 2021년 사천 국군묘지 이전계획을 수립, 묘지 조성 71년 만인 지난 8월 종합장사시설인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 별도 묘역을 조성해 이장했다.

보훈부는 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사천 국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한 만큼 안내판, 조경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정애 장관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예우로 양지바른 장소로 새롭게 묘역을 조성한 사천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관리묘역으로서 품격 있는 묘역 유지·관리는 물론 묘역을 방문하는 유족들의 편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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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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