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이 마침내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선거때마다 분열을 거듭해온 보수진영이 오는 10월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대승적 결단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서울교육감 보수진영 후보로 나선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20일 여론조사 100%로 단일 후보를 추대한다는 데 최종 합의했다.
그동은 단일화 문항및 후보자 경력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으나 세후보가 이날 만나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21~22일 이틀간 2곳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조사가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2곳의 기관에서 각 500명씩 모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곳의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를 합산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