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걱정 마세요"..제주도, 5개 언어 피해신고서 제공

  • 2024.09.22 00:00
  • 6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 발생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피해 신고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조사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의 다국어 번역본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번역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5개 언어 번역본’은 제주도 누리집 자료실과 행정시 읍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다국어 서비스 제공으로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피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 8월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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