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작가 손현정 첫번째 개인전 ‘도도화’ 개최

손현정 민화 작가가 오랜 준비 끝에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손현정 작가의 대표작품들로 구성된 민화 작품 전시로, 소망과 기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중적 그림 양식의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전통 민화의 형식과 기법을 현대적 소재와 결합하여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손현정 작가의 작품들은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력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의 숨겨진 상징과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시 준비 과정에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