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1만1천석의 노후 된 관람석을 교체하는 대신 열처리 복원 방식을 도입해, 약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대로 관람석을 전면 교체할 경우 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담당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특성을 활용한 열처리 복원 기술을 도입해 관람석을 원형의 색상과 형태로 복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보여준 창의적 접근의 좋은 예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열처리 복원 기술 도입이 다른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성과 기반으로 관람석 외에도 노후화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복원 및 개선 작업에 유사한 기술을 적용해 추가적인 예산 절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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