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연재해 대비 저류지 환경정비사업 추진

  • 2024.09.24 09:39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의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39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지장물,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저류지 25개소에 준설 및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환경정비사업으로 1억 8,600만 원, 제주시 일원 저류지 지장물 제거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저류지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기 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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