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적십자봉사회(회장 오춘희)는 지난달 제주적십자사에서 개최한 희망나눔 적십자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을 9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생활용품, 의료잡화, 식품 등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도 내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밝게 빛나는 곳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오던 적십자봉사원의 백혈병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춘희 회장은 “급성백혈병에 걸린 봉사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화북봉사회에서 수일에 걸쳐 준비한 물품을 많은 분들이 구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우리 봉사원에게 전해져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70개의 단위봉사회는 소외된 도민들을 위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