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벼멸구 피해 대응 긴급 방제 ‘총력’

  • 2024.09.24 14:31
  • 3일전
  • 한국농업신문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약 650ha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예비비 9000만원을 투입, 피해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700ha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당 3만9000원으로 1회분의 방제, 약제비에 해당한다.

벼멸구가 발생한 논에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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